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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 한국 코스피에 주목하다

오늘자 파이낸셜타임스(FT) Unhedged 뉴스레터(Six reasons to be cheerful about the stock market And South Korea revisited)에는 미국 증시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 대한 분석도 함께 실렸습니다. 기사 내용에는 “비관론이 늘 앞서지만, 지금은 낙관할 이유도 많다”는 것이었고, 한국에 대해서도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우선 미국에 대해서는 ▲설비투자 확대 ▲기업이익 증가 ▲가계·기업의 건전한 재무 상태 ▲규제 완화 기조 ▲금리 인하 기대 ▲연준 독립성 논란의 과장 가능성 등을 낙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비관론보다는 희망적인 신호에 주목하자는 논지였습니다.한국 시장은 더 흥미롭게 언급됐습니다. FT는 코스피가 최근 전고점을 돌파하며 3년 ..

국제금융 2025.09.10

연준 금리인하와 아시아 디플레이션: 한국 주식 향방은?

글로벌 경제가 두 갈래 길에 서 있습니다.미국은 금리 인하를 예고하는 반면, 아시아는 디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금리와 환율, 그리고 한국 시장의 향방을 차분히 짚어봅니다.이번 주 영국의 주간지 The Economist는 “아시아 경제를 위협하는 디플레이션”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싸우지만, 아시아는 반대로 물가 하락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아시아는 금리를 내리고 싶지만, 미국이 고금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경기를 위해 금리를 내린다면 통화 약세와 자본 유출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른바 정책 딜레마죠.특히 한국은 반도체 수출 비중이 20.7%, 그 중 32.8%는 중국향입니다. 중국이 디플레에 빠지면(이미 이 조짐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 2025.09.09

연준 금리인하, 지금이 적절한 시점일까?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9월 연준(Fed)의 금리 인하 여부입니다. 시장은 이미 인하 가능성을 ‘확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다수의 경제학자들 역시 같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지금이 금리를 내릴 적절한 시점일까요?금융위기 이후 길들여진 저금리의 습관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연준은 금융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며 장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은 위기 때마다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학습효과’를 체득하게 되었죠. 그러나 이런 정책은 경기 부양의 효과와 동시에 자산가격 상승, 양극화 확대라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결국 연준이 시장을 지나치게 달래다 보면, 물가안정이라는 중앙은행 본연의 책무는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습니다.인플레이션, 아직 확실히 ..

카테고리 없음 2025.09.08